졸업작품전_2019

김경곤, 김영준 / 未완성의 美완성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다원주의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은 각자의 관점을 내세우고 자신만의 해석을 만들어 낸다. 같은 대상을 바라보더라도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그 대상은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다원주의를‘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것’이라 해석하였고, 공간에 있어서도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아닐)미 에서 (아름다울)미를 추구하여 공간이 채워진다면 완성되지 않는 공간은 불완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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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혜, 이수진 / COMMA

수업과 수업 사이의 빈 시간인 공강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는 대학생들의 필수적인 고민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간단히 요기를 하고 밀린 과제를 하거나 다음 수업을 위해 휴식을 취하는데, 이때 휴식 공간이 부족해서 일부러 커피숍을 찾거나 빈 강의실을 찾아 헤매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위와 같은 문제점을 다원주의적 입장에서 보았을 때, 저마다 갖고있는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휴식 방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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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휘, 박진섭 / RENDEZVOUS IN:FLUX

‘다원과 만남’ 사람은 필연적으로 누군가를 만나고 살아간다. 그 만남은 넓거나 좁은 어떤 한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인간 관계에서의 다원은 만남에서부터 시작되고 만남이 다원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 ‘만남의 장소’ 만남에는 항상 만남의 장소가 존재한다. 약속된 만남이 아니더라도 만남은 언제 어디서 생겨날지 모른다. 그래서 한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여러 종류의 만남을 도와주면서 휴식처로서의 기능을 가지는 공간을 계획해보았다 만날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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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정, 이수민 / Farm salon

개인이나 여러 집단이 기본으로 삼는 원칙이나 목적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태도를 다원주의라 한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요소 중 ‘취향’ 또한 오늘날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중세시대에 이 ‘취향’을 공유 할 뿐만 아니라, 신분제가 존재하던 당시 신분의 구분을 두지 않는 소통의 장 역할을 한 곳이 있었다. 바로 살롱(SALON)이다. 다원성이 어느 시대보다 중요한 현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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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김유진 / Connecting Link

우리가 생각한 다원성이란 다양한 사람들이 관계를 맺음으로써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여 상생하는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라 불리는 ‘2030세대’는 온라인을 통한 소통에 익숙한 반면 염증을 느끼고 오프라인 모임에 목말라 있다. 그런 이들은 취향을 공유하는 모임을 통해 사회적 관계 속 안정감을 추구한다. 이들은 불확실성 세대로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높으며, 교육 수준은 높지만 취업난 등의 문제로 심리적 불안감을 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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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우, 장혜린 / GLITCHALL

GLITCH는 작은 문제, 착오 라는 의미를 내포하며 ‘밀리거나 미끄러지다’는 뜻을 가진 독일어의 glischen, 이디시어의 gletshn에서 유래되었지만 근래에는 사소한 흠집, 오류를 지칭한다. 우리의 사회는 같은 시간 속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시간 속 오류를 다원성의 측면에서 표현하고자 한다. 나와 살아온 시간이 다른 완벽한 타인을 보았을 때 우리는 이해를 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그 속에서 느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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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최세령 / 자연의 위로 ; 치유

다원주의는 개인이나 집단이 저마다 갖고 있는 가치관 · 이념, 또는 추구하는 목표 등이 서로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입장, 또는 그것을 전제로 하여 사회현상을 파악하고 설명하는 입장이다. 우리가 해석한 다원주의란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평소에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것, 모든 확신에 ‘만일’을 대입해보는 것, 다원주의의 직접적인 해석인 서로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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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박상민 / Hormone Pool

다원성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던 중 특별한 방향으로 풀어보고자 한다. 그 주체인 ‘인간’을 중점적으로 해석을 넓혀갔으며, ‘저마다 다른 인간들’이라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저마다 다르지만 모두가 공통적으로 갖고있는 ‘공통된 본능’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방향으로 삼았고 그 결과, 모든 인간들은 각자 다른 방식으로 유희를 추구한다는 점을 발견했으며, 여기서 ‘유희’란 단순히 ‘논다’는 말이 아닌 정신적인 창조활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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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이다솜 / MEDICI SALON

다원주의는 ‘사람과 사람의 이어짐’이다. 다원주의란 나와 다른 사람의 만남을 통해 서로 배우며 다름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다. 다원주의 사회 속에서의 만남은 ‘메디치 효과’를 일으킨다 ‘메디치 효과’는 과거 메디치가문의 살롱에서 이루어진 효과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함께 소통하며 스스로의 성장과 더불어 시너지효과를 내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에서 ‘메디치 효과’가 일어나는 공간은 2019라이프 스타일 트렌드인 ‘살롱’이다. ‘살롱’은 다른 이들과의 소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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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상, 한재권 / SPRING

우리가 생각하는 다원주의란 소통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함께 나아가는 것이며, 이러한 관계 속에서 서로의 순환 관계를 형성해 갈등을 해소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적인 공생관계를 의미한다. 이화 벽화 마을은 저소득 계층이 모여 살았으며, 건물들이 노후된 채 방치되어 있었으나, 도시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벽화가 조성된 이후 관광객이 몰려들게 되었다. 이에 오버투어리즘이 문제로 대두되었고, 주민들과 관광객 사이에 갈등이 형성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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