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곤, 김영준 / 未완성의 美완성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다원주의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은 각자의 관점을 내세우고 자신만의 해석을 만들어 낸다. 같은 대상을 바라보더라도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그 대상은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다원주의를‘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것’이라 해석하였고, 공간에 있어서도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아닐)미 에서 (아름다울)미를 추구하여 공간이 채워진다면 완성되지 않는 공간은 불완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