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작품집_2015

신예나 / into the landscape

풍경도 공간의 일부가 되어 내부공간과 외부공간의 경계가 융화되다. 북촌 한옥마을이다. 시간이 멈춘듯한 과거의 마을 풍경을 느낄 수 있고, 한옥의 모습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공간 중 하나이다.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다양하다. 새로운 공간에 대한 호기심, 일상에 지친 정신의 휴식, 핫 플레이스에서의 새로운 경험. 이렇게 다양한 이유를 가지고 여행을 떠난다. 이 때 여행에서 가장 중요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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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 Trans experience

요즘은 단체관광객보다 개별여행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개별여행자는 단체관광객과는 달리, 머무는 기간이 길고 유명 관광지 중심이 아닌 자기 관심이나 취미가 중심되는 여행을 선호한다. 대인접촉을 즐기며,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것이 중심이 된다. 이렇다 보니 호텔이나 동급 숙식을 제공하는 곳보다 현지의 생활을 몸소 체험하고자 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찾는다. 이 게스트하우스는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조금이나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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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혜민 / in travel

여행을 하기위해 여행자들은 물건을 챙긴다. 사진을 찍기 위한 카메라, 메모를 하기 위한 책, 길을 찾기 위한 지도. 이것들은 여행을 하기위한 준비물이다. 이 물건들과 함께 여행을 하다보면 그것 속에는 추억이 담기고, 사람들과의 인연을 맺고 만남을 갖게 된다. 여행을 하면서 찍은 사진, 함께한 물건, 만들어진 추억을 가지고 게스트하우스 안에서 또다른 여행을 하게된다. 여행자들은 게스트하우스에 들어와 여행을 멈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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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민 / The Room

낯선도시에 고단해 있을 관광객들에게 숙소만큼은 편안히 머물 수있는 공간을 주고 싶었다. 편안하다는 기분은 익숙함에서 온다. 사람에게 제일 익숙하게 다가오는 공간은 자신이 항상 머무르는‘방’이라고 생각한다. 방이 비워져 있다는 것, 방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눈으로만 보아도 알 수 있도록 평상시에 경험해왔던 방의 모습을 시각적 언어로 재해석 했다. 방의 기본적인 모습 ‘불이 켜진방’,‘불이꺼진방’,‘닫힌 방’을 기본으로 디자인 하여 파사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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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상 / what’s your colors

사람들은 각자 태생적으로 지닌 본성과 성장하며 겪는 주위 환경, 사람들에 의해 그 성격과 특징이 결정된다. 하지만 그 환경과 주변 사람들의 성향이 비슷하다면? 우리들은 살아오며 자의든 타의든 한 가지 목표만을 맹목적으로 바라보고 나 자신의 진정한 통찰 없이 주위의 물결에 휩쓸려 흐르지는 않았을까. 이러한 매너리즘을 타파하기 위해서 우리는 ‘새로운 경험’ 을 원한다. 누구는 취미를 만들 것 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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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예지 / another memory

1930년대에 처음 문을 연 보안여관은, 서정주 시인을 비롯한 수많은 예술가들이 다녀간 전통을 가진 공간이다. 2004년 사실상 여관의 역할을 다한 뒤에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전시가 펼쳐지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 빠르게 변화하는 서울의 풍경과는 달리 오랜 역사와 시간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보안 여관은 현재 2014년 guest house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불특정 다수를 상대하는 낯선 공간, 그러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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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 Tilt the Wall

게스트하우스는 낯선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공간이다. 술은 낯선 사람들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며 술잔은 그런 이야기를 담아간다. 게스트하우스, 술잔, 이야기. 이야기가 담기고 소통하는 게스트하우스 인포메이션 센터를 만든다. [기울어진 벽이 나누어지면서 생기는 틈1]붙어있는 벽을 나누었을 때 폭에 차이를 주어 틈을 만든다. 천장에서 나오는 자연광은 이 틈을 통해 1층의 bar까지 퍼지게되며 빛으로 소통하는 공간이 연출된다. [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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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송, 김범순 / TO RECOVER

마포구 동교동 165번지에 있는 홍대입구역. 개통전의 임시 역명은 동교역이었다. 인근에 홍익대학교가 있어 대부분 20대 젊은이들이 모이는 지역이자 예술문화가 존재 하기로 이름 난 곳이다. 그러나, 요즘 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홍대의 문화가 유흥가, 즉 상업지구로 바뀌어가면서 홍대만의 정체성을 잃어가고있다. 지금도 계속하여 지속되고 있는 잘못된 홍대문화 속에서 홍대로 여행을 오는 여행객들의 표정은 점점 더 어두워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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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은 / ;Line to Shape

청정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강원도의 산 자락에 위치한 본 건물은 다양한 컨텐츠를 갖고 있는 복합 예술 테마 파크이며, 근처에는 리조트, 카지노 등 다양한 오락 시설이 위치해 가족 단위 관광객이나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에 최적의 공간이다. 그러나 폐광을 복원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인 개성 있는 숙소 디자인이 부족한 상황이다. 게스트 하우스에 들어오는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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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민, 강난영 / ;Travel by Train

Guest House( 게스트하우스 ) + Train( 기차 ) = Travel by Train( 기차로 여행하다 )게스트 하우스에서 숙박하는 동안 기차에서 숙박 시설을 이용하는 듯한 경험을 해준다. 사람들은 여행을 다니면서 추억을 남기는데 그곳에서 하나의 경험을 만들고 온다. 연남동에는 예전 용산-신의주까지의 노선이 있고 지금은 그 자리에 경의선 숲길이 생겼다. 과거의 경의선 모습을 담고자, 기차여행의 콘셉트로 사람들이 기차여행을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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