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작품집_2013

박철우 / Cultivate The District

서로 다른 직종의 사람이‘구두’라는 목적으로 우연히 만나 소통하여 자연스럽게 구두거리를 발전시킨다. 화이트칼라(또는 주민)와 구두상인이 만나서 구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구두상인 들이 모여 구두거리의 발전을 논의한다. 또, 화이트칼라와 주민이 만나서 자연스럽게 구두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소통은 언제나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구두거리의 기반을 탄탄하게 하고, 성장시킬 것이다.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서 소통하는 것은 구두거리에 영양분을 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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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벼리, 김수빈, 이재희 / 6080, 10 Remembrance

염천교 6080,10은 60년대 80년대 그리고 현재의 10년대를 의미한다. 역사앞에서 형성된 60년대 판자촌에서부터 시장이 생겨나고 미군들의 군화를 리폼하여 팔던 것을 계기로 지금은 수제구두의 고향이 된 사람들의 생활의 터전에서 시작된 염천교 구두거리. 그곳의 역사를 공간화 하였다. 그 시대에 그 곳을 다녔던 사람들, 염천교를 잘 모르는 신세대 들, 현재 그곳에 살고있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구두 장인들에게도 잊혀져가는 지난날들의 모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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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조재현 / DR. Oasis

요즘의 우리는 바쁘며 각박하게 살아간다. 염천교 구두거리 또한 그러하다. 염천교 구두거리 상인들도 이러한 환경에 엄청난 피해를 입은 곳이다. 이런 부분에 대해 바쁘고 각박하게 돌아가는 도시를 사막에 비유하며 그 도시라는 사막을 지나다닐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을 여행자로 비유하여 그 여행자들이 피로해졌을 때, 휴식하며 재충전할 수 있 는 휴식 공간을 구성하고자 하였다. 각박한 도심 속 삶에 지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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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나, 양상희, 허재석 / ALIVE PUZZLE

산업 사회의 발전 으로 인한 염천교 구두거리의 몰락으로 구두거리의 공간적 재창조가 대두되었다. 지역의 커뮤니티와 함께 역사성을 유지하는 장소와 지속가능한 중심 ALIVE PUZZLE 요소로서의 기반 시설, 단지의 조건을 모두 가지고 있는 염천교 구두거리의 특성을 고려하여 염천교 구두거리를 공간적 재창조에 반영시키려 한다. ALIVE PUZZLE_각각의 분리된 공간이 서로 끼워맞춰지며 하나의 공간을 형성하고 거기에 빛의 유입을 이용해 공간의 생동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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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림, 이상민 / Re–Stitch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공간은 그저 쉽게 형성되고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생명을 가지고 있어 살아 숨쉬고 그런 과정에서 성장해 가는 것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 오늘 날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인간이 삶에 의미를 부여한다. 하지만 숨쉬고 있는 공간이라 하더라도 관심과 소통이 끊겨 있다면, 그 공간은 무의미하다. 염천교 구두골목은 고전이고 고전은 과거에 박제된 시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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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희, 박소현, 조소희 / TAP

“ The meaning of tap ” 구두의 제작과정 중 구두의 밑창을 두드리는 부분에서 착안한 이 컨셉은‘과거 번성했던 염천교의 구두거리를 힘차게 두드려 재도약을 꿈꾼다’는 의미를 지니며, 경쾌한 발동작을 보여주는 탭 댄스의 동적 형상, 또 구두의 제작 과정을 순차적인 단계에 걸쳐 구성해 완성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건물 그 자체만 볼 때에는 고유한 멋을 지니지만, 주위 환경을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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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부, 류푸름, 이은지 / Osmosis

뿌리의 삼투 작용을 통한 구두거리의 기술 이동으로 만들어 지는 노숙인들의 자활 기회 공간 여러 조사 자료를 토대로 살펴보면 노숙자들은 직업을 얻어 노숙생활을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어한다. 이러한 여러 통계를 통한 우리는 이들에게 충분한 자활 의지가 있다고 판단 했기 때문에, 이들에게 이 염천교가 새로운 기회의 공간이 되도록 만들기로 하였다.염천교의 오랜 구두산업을 기반으로 교육을 받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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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홍양선, 김복식 / See+Through

사회가 빠르게 변화할수록, 우리는 자꾸만 새로운 것을 원하고 갈구한다. 그 속도가 빨라질수록 우리 또한 쉽게 심심함을 느끼고 이내 입맛을 맞춰줄 새로운 무언가를 찾으려 애쓴다. 이렇게 대중들이 새로운 진보적인 무언가를 지향하게 되면서 오래되고 전통있는 것들은 이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 버렸다. 전통이란 기차역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에 사회는 너무 많이 지나온 비행기인 셈이다. See-through를 공간에 적용시켜 투명도의 설정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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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김지은, 박다혜 / An Extension Line of The Boundary

염천교 제화거리의 부활을 위해 우리는 정적인 구두상가의 모습을 역동적인 구조로 바꾸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두어 사람들을 끌어 모을 수 있도록 리노베이션하려 한다. 우리는 염천교 구두상가의 뒤, 다리 아래쪽으로 위치한 버려진 창고 공간과 그 앞 맞닿아있는 2개의 구두상가를 변형, 증축시켰다. [Piranesi Space] 17C 동판 화가로서 유명했던 그의 작품적 특징, 미로와 같은 공간을 어두운 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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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김옥선, 정세희 / Tong Tong Tong

“공존” 염천교 구두골목의 역사와 흔적을 보존하면서 세대 간의 교류와 소비자와의 소통의 연결고리를 만든다. 이것은 기존의 것과 새로운 것을 묶어 함께 상호작용하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다. 구두 골목의 건물과 상점을 유지하되 기존의 좁고 위험한 통로를 확장시켜 새로운 연결공간을 만들 것이다. 그리고 시대성을 고려하여 구두골목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서로는 존중하되 함께 할 수 있는디자이너 공간을 만들어 기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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