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작품전_2014

임정연, 채지연 / Sewing the Space

불경기로 인해 과소비를 지양하는 움직임이 시작되면서 새로 옷을 사는 것 보다는 저렴한 리폼을 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경제적인 이유를 떠나서 옷에 담긴 추억과 이야기는 쉽게 버릴 수 없게 된다. 옷장에 쌓인 옷더미만큼 추억도 쌓여가는 것이다. 리폼샵에서는 이러한 옷들을 끄집어내어 아름다웠던 추억을 오늘로 불러오는 작업을 한다. 패치워크[patchwork];여러 가지 색상, 무늬, 소재, 크기, 모양의 작은 천 조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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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이윤정 / Custom-made Food Restaurant

개인별 식이조절을 위한 식단을 상담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그 메뉴를 배워보는 레시피 공간,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여러명 또는 가족끼리 와서 즐길 수 있는 공간 바이오리듬(biorhythm)의’형태와 성질을 이용하여 공간의 다양한 시각변화, 그리고 소통, 재밌는 공간을 만들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신체적 특성에 맞게 공간이 구성되며, 프로그램이 이루어 지게된다. 서로 다른 특성들이 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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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연주, 이승은 / HUE 休

색에는 각 색마다 지니고 있는 특성이 다르다. 각각의 색이 지니고 있는 고유의 특성을 이용하여 테라피를 하는 컬러테라피를 풋스파에 접목시켜 시각적인 색과 촉각적인 풋스파를 함께 누리며 쉴 수 있도록 색의 ‘HUE’와 쉬다의 ‘休’를 컨셉으로 잡았다. 공간의 중심부인 체험존의 벽유리를 다양한 색상의 스테인드글라스를 이용하고 공간안에 라이트를 밝게 두어 Hue라는 컨셉에 걸맞게 여러가지 색상이 전체에 퍼지도록 하였다. 로마귀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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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 / A-hyeon scape

아현동의 모습을 담은 공간을 통해 아현동을 추억한다. 주민들과 아현동의 추억을 갖고 있는 또 다른 주민 (아티스트) 간의 소통을 통해 지친 주민들을 치유한다. 서울시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인 아현동은 역사와 환경을 간직한 장소이며, 모두 개발 되거나 재개발 되어진 도시 가운데 과거의 역사성과 시간성을 보존해야 할 이유가 있다. 아현동의 모습을 담은 공간을 통해 아현동을 추억한다. 주민들과 아현동의 추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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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새봄, 최은정 / MINI COMPLEX CENTER

개미마을은 인왕산 등산로 입구에 자리한 서울의 몇 남지 않은 달동네 가운데 한 곳이다. 이곳에 필요한 기능과 장소에 대해 생각했으며 또 개미마을뿐만 아니라 현재 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우연의 공간: 개미마을을 촬영하기 위해 온 방문객과 주민의 우연의 만남으로 인한 관계를 형성하여, 마을의 밝을 분위기를 형성한다.소통의 공간: 주민들의 소통공간이 부족하여 주민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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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근, 한수민 / 듣다 : 대화의 시작

음악은 경계없는 언어이며 서로를 이어주는 중재자임이 틀림없다. 우리는 음악 전시를 통한 사람들의 공유, 나눔, 소통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 더욱 더 다양하게. 더욱 더 예측할 수 없게 개별의 이야기들로, 자유로운 창조성으로 가미 되어지는 재즈는 상이한 여러 음악 요소들이 만나 하나로 자연스럽게 낯 선 곳을 향해 가는 진행중인 음악이다. 박자보다 약간 늦게 또는 빠르게 움직이면서 리듬감을 만들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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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애, 박수진 / Turning Point

09년도부터 젊은 예술가들은 상업적인 화랑을 피해 자유롭고 새로운 시도를 하기위한 대안공간들을 만들어 왔는데 그곳의 중심지는 통의동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대안공간의 중심지였던 통의동은 2014년 현재 재정난을 이유로 점점 문을 닫아갔다. 그러한 신진 예술가, 디자이너를 위해 그리고 통의동을 다시 대안공간의 메카로 만들려고 한다. 우리가 설계하는 공간에서 디자이너들은 자유로운 작업활동을 할 수 있고 다른 사용자들은 다른 주얼리점들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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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희 / Butterfly House

나비는 꽃의 좋은 향기를 맡아 날아든다. 눈이나 비가 올 땐 꽃잎 밑에서 쉬기도 하고, 꽃에서 꿀을 얻어 가기도 한다.이처럼 사람들이 이 공간에서 꽃 향기와 커피 향을 맡으며 이 공간에 와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나비가 꽃을 찾아가 듯이 이공간을 찾아오라는 의미이다. 도시화된 사회속에서 식물을 찾아보기란 쉽지않다. 식물을 키우고 파는 꽃집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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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 윤설영 / 숨쉴 틈을 주다

고층 빌딩이 가득한 도시에서 밤낮없이 바쁘게 일하며 커피 한 잔 즐길 여유조차 허락되지 않은 일상이지만 서울의 시민들은 이미 이러한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듯 하다. 하지만 한편으론 여전히 휴식과 치유를 갈망하는 시민에게 북촌에 위치한 친환경 브랜드 L’OCCITANE은 시간이 멈춘듯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 줄 것이다. 공간에서 틈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벽체에 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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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정윤경 / WALDORF

현재 우리 사회는 아이들의 즐거움과 섬세한 감성을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억누르고 있다. 이러한 공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자유롭고 개인을 존중하는 새로운 교육을 시도하려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늘공원을 사이트로하고 그 특징을 모티브로 뫼비우스의 건축형태로 만들었다. 건물의 슬로프를 이용하여 기존 공원으로 사용되는 동시에 그밑 공간은 학교로 사용할 수 있다. 우연한 만남, 시각적 조우를 통하여 주민들과 학생사이의 교류와 인식개선을 돕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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