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작품집_2010

정빈 / Gone with the Wind

“LIVNG BRIDGE란 무엇인가?”일반적인 Bridge라 함은 그저 어느 한 곳과 다른 한 곳을 잇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LIVING BRIDGE는 다리 내에서 여러 가지 행위들이 일어 날 수 있고 인간의 삶에 깊게 자리 잡은 다리를 뜻한다. 이러한 개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자연과 함께 하는 삶, Cloud, Wind, Plant 등 자연적인 요소를 디자인적 요소로 삼아 프로젝트 계획하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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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인, 함인혜 / Mobile Bridge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어느 장소에 있든지 유용하게 사용되어지고, 주위 환경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또한 정해진 장소에만 위치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곳이든 위치하여 사람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브릿지. 오작교는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월칠석이면 까마귀와 까치들이 모여 그들의 만남을 위해 하늘에 만드는 다리다. 견우와 직녀의 절실함이 만들어낸 기적이다. 현실에서도 기적은 필요하다. 자연물에서 볼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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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화, 정성아 / Over The Rainbow

교통의 발달로 사람들은 이동할 수 있게 되고, 고유한 문화도 함께 이동하게 된다. 그러나 지역 사이에서 연결을 담당하던 교통은 지역 내에서 컨텐츠의 소통 단절을 야기한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교통의 축과는 대비되는 수직축의 브릿지가 생기게 된다. 그러나 브릿지는 컨텐츠 사이의 연결만을 담당하였고 결국 사람들이 이동하면서 문화의 교류가 일어나는 소통의 공간이 부족하게 된다. 우리는 위와 같은 특징이 두드러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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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준, 주희돈 / Harmorium

대한민국에서 환경오염이 가장 심각한 지역은 “전라남도 광양시”이다. 광양시는 포스코의 제철소로 인한 경제성장이란 이점과 동시에 환경문제의 심각성이란 이중성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광양시는 환경부의 “녹색성장 프로젝트”의 중심이 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광양시와 제철소의 갈등 지역을 잇는 금호대교는 두 지역의 갈등을 해소시키는 “정화”의 기능을 포함한 다리로 재탄생되어 다시금 광명(따스하게 빛나는 햇살이 있는 곳)할 것이다. 테라리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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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슬, 임예진 / So one

폐비 윤 씨의 묘 이름인 회기를 시작으로 조상에게 소원을 비는 우리 민족의 기원의 상징인 돌탑을 연상하였다. 이를 형상화한 타워와 회기역을 비추고 또 스카이 워크는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써 모두가 하나로 연결됨을 상징한다. 우리나라 최초 지하철인 1호선은 생활의 중심이 되는 반면, 산업화로 인한 강남과 강북의 단절을 가져왔다. 이로 인해 1호선에서 슬럼화된 굴다리들을 자주 접할 수 있다.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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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리, 이미숙 / Piece of memory

한자의 어원을 살펴보면 삶이란 ‘소가 외나무다리를 건너듯 위태로운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 의미처럼 현대는 더 나은 발전과 향상을 위해 매우 빠른 속도로 질주하고 있고 그 속에서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위태롭게 살아간다. 누구나 이 현실에서 벗어나고픈 ‘꿈’을 꾼 적이 있을 것이다. 장자의 〈제물론 편(齊物論篇)〉에 나오는 호접지몽[胡蝶之夢]에는 이러한 이야기가 나온다. 장자가 어느 날 꿈을 꾸었다. 나비가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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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혜, 유예향 / Made in Eco

ECO PARK BRIDGE는 다리를 건너는 행위를 통해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의식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인식의 변화를 위한 매개공간이다.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는 다리로 ECO PARK BRIDGE는 모든 전기를 수소연료라는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사용한다. 다리에서 가동되는 워터 스크린과 사용하는 모든 조명들의 전력은 친환경 에너지발전소에서 발전된 에너지로 소비될 예정이다. MIX X MIXECO PARK BRIDGE는‘BRIDGE의 역할은 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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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용, 최해경 / Behind the city

자연과 지형적 특징을 다리와 연결시켜 “윤해”라는 컨셉의 개념을 부여하여 다리 위에서 새로운 만남과 자연과의 연결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과 동시에 이 낙후된 지역에 사랑과 관심을 줄 수 있는 회룡포 마을의 상징적인 다리를 설계하고자 한다. 사계절 다양한 물 수위에 따라 다리는 함께 변화한다. 강수량이 많아 수위가 높은 여름철과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적은 겨울철에 보여지는 다리의 모습은 매우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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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화, 진성욱 / Cross the bridge passage

마치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와 같이 우리는 수많은 아름다움을 지나치며 살아가고 있다. 치열한 속도 경쟁과 앞만 보고 달려가는 목표 지향적인 현대 사회 속에서 몸을 맡기고 지쳐가는 사람들에게 느림의 미학은 새로운 시대정신으로서 삶을 더 풍성하게 채우고 가꿔주는 영양제다. 삶의 청량제로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LIVING BRIDGE는 스스로 활동하고 스스로 쉬며, 스스로 전시하고 스스로 예술활동하며 찾아가는 공간이다. 스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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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영, 이선미 / Playing Bridge

사람들은 생활하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고 이동한다. 다리는 떨어져 있는 두 장소를 연결할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기도 하고 사람과 자연을 연결하기도 한다. 본 프로젝트는 단순히‘건너기’위한 다리가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살아 숨 쉬는, 변화하는 다리를 계획하였다. PLAY – 재생시키다: 아무런 움직임도 없는 도시의 건물과,사람이 사용하지 않으면 항상 멈춰 있는 도시의 모든 것. 그리고 정서와 감정이 멈춰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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