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망, 박종창, 최경천 / Flag space inside
펄럭이다 – 깃발이 바람이라는 힘에 의해 펄럭이는 모습 그리고 서부이촌동 주민들이 고난과 역경이라는 힘에 의해 흔들리지만 깃발이 봉하나를 잡고 버티며 펄럭이듯이 서부이촌동 주민들도 희망이라는 봉을 잡은 채 버티며 살아가는 모습이 유사하여 이 컨셉을 선정하였다. 깃발은 하나하나 각기 다른 모습으로 펄럭인다. 사람들은 각기 다른 생각과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이 모여 서로 화합한다면 용산 서부이촌동은 훨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