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윤성열 / Butterfly Effect

숨겨진 공간으로서의 “Re energizing space”

서울시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지지부진으로 인해 정신적, 물리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서부이촌동 주민을 위로하는 충전과 유희의 공간을 창조한다. 주민들이 함께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으며 이 공간은 긍정적 생활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어느 한 곳에서 일어난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론. 초기조건의 사소한 변화가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서부이촌동 주민이 모인 공간이 긍정적 생활의 시작점이 되어 서로 활동하며 소통하고 화합해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간다.

나비효과의 연쇄작용 → 톱니가 연쇄적으로 맞물려 돌아가는 톱니바퀴

작은 도미노 조각이 연쇄적인 반응을 일으켜 큰 그림을 만든다. 도미노게임을 하는 것 그 자체가 하나의 전시가 된다. 도미노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즐겨할 수 있는 게임으로 어른들에게는 치매예방의 효과가 아이들에게는 창의성, 인내력, 협동심, 성취감 등의 효과가 나타난다.
왜 하는가 ? 주민이 협동해 블록을 쌓으며 대화를 통해 소통할 수 있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또, 도미노 체험공간을 통해 전시를 구경하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