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작품집_2012

강담희, 이유림 / Language to Language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아닌 ‘모든 아이들이 어울려 놀 수 있는 놀이터’를 형성하여 외국인 근로자와 우리 사이의 보이지 않는 경계선을 완화시켜보고자 한다. 대체로 어른보다는 어린아이들이 친목을 다지기 쉽고, 경계심이 덜하여 어울리는 것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아이들의 친목을 통해 어른들의 친목 또한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그들과 우리의 사이를 나누지 않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

강담희, 이유림 / Language to Language 더 보기 »

김미성, 김혜진, 박혜진 / TA-DA

21세기는 세계화, 정보화 시대인 동시에 문화의 시대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동들에게 다양성과 창의력이 요구됨에 따라 미술교육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의 척도가 되고 있는 상상력과 창의력은 생각의 자유로움에서 꽃을 피울 수 있다. 특히 두뇌와 감성발달이 가장 왕성한 영, 유아기에 즐거운 활동을 통하여 자유로운 생각이 자라날 수 있다. 집에서 접하기 힘든 여러 가지 재료를 …

김미성, 김혜진, 박혜진 / TA-DA 더 보기 »

전주희, 한혜현 / Off-line Network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네트워크의 개념이 정보기술의 발달과 함께 변화하고 있다. 미니홈피가 주된 시대를 넘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의 시대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발달로 현대 사회에서 오프라인에서의 만남이 줄어들어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 이웃 간의 소통과 교류의 단절이 그 예이다. 이러한 소통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역 주민들 간 오프라인상의 …

전주희, 한혜현 / Off-line Network 더 보기 »

박현진, 김소윤, 정우순 / Enjoy in the cat’s cradle

우리의 공간은 한강진 역의 블루스퀘어 앞에 위치하는 고가 밑의 사람들의 이동통로를 좀 더 활동적인 공간으로 이용하기 위해 공연 관람객 및 차도·보도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이중적으로 문화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주변 공연 및 전시 정보를 시각적·촉각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공간을 표상하였다. 현대인의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문화생활에 대한 중요성도 증대되었지만 공연에 대한 정보는 취약하기만 하다. 공연장의 홈페이지가 없는 경우도 있으며 …

박현진, 김소윤, 정우순 / Enjoy in the cat’s cradle 더 보기 »

송정은, 임승철 / Stumble on microdot

언뜻 생각하면 곤충은 사람에게 해로울 뿐 아니라 불필요한 존재라고 여기기 쉽다. 그러나 우리가 징그럽다고 생각하는 지렁이는 땅속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땅을 부드럽게 만든다. 이처럼 지구상에서 서식하는 모든 생명체는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조화를 이룸으로써 생태계를 유지시킨다. 따라서 우리 인간 역시 자연의 순리를 따라 모든 생명체를 존중하고 보호함으로써 생태계를 유지하고 보존하려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현대의 아이들은 도심 속 …

송정은, 임승철 / Stumble on microdot 더 보기 »

김성국, 박종남 / Tale of Tales

[이야기 속의 또 다른 이야기] 대림역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해 있으며 직장인들과 학생, 외국인들의 유동인구가 많다. 서울 메트로 2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고 있으며 역 밑의 공간은 도림천이 흐르고 기둥이 굉장히 많다. 또 자전거 길과 조깅을 즐길 수 있는 길뿐이다. 하지만 이러한 시설조차 직장인들이 퇴근한 저녁시간이나 주말에 밖에 사용하지 않는 실정이다. 온라인상에서의 만남을 오프라인 만남으로 이어주는 공간을 제시한다. …

김성국, 박종남 / Tale of Tales 더 보기 »

변유진, 송지혜 / BIBS and BOBS

랩과 힙합으로 대변되는 90년대 문화에 밀려 동화되지 못하고 갑자기 사라진 문화, 하지만 현재 다시 주목받고 있는 문화가 있다. 바로 7080문화이다. 7080세대라고 하면 40~50대의 중장년층을 말한다. 그들은 암울한 사회적 정치적 분위기 속에서 낭만 속으로 도피하여 청년기를 보냈다. 그런 그들에게 7080문화는 아련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현재 다시 주목받고 있는 그 시절 낭만을 재현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물체주머니] …

변유진, 송지혜 / BIBS and BOBS 더 보기 »

박성우, 최정호 / Urban Oasis

최근 국가정책에 의해서 자전거전용도로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하지만 자전거와 사용자를 위한 공간은 잘 조성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자전거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URBAN OAISS”라는 공간을 제안한다. 최근 자전거 이용객들이 많아지면서 소수의 자전거 동호회만이 존재하였던 것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만 보더라도 …

박성우, 최정호 / Urban Oasis 더 보기 »

김현숙, 장아영 / Maze in Barley Field

도시시설물 중에서도 상 당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도시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곳, ‘고가도로’ 하부 공간에 초점을 두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도시의 고가도로는 단지 원활한 교통흐름을 의도한 인공물에 불과했다. 그 고가도로의 밑은 어둡고, 불쾌하고, 소음과 먼지가 가득한 공간이 된 채 방치되어 왔다. 하지만 도시를 하나의 생활공간으로 가정해 본다면, 도로를 포함한 도시공간은 교류와 의사소통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매개공간의 기회를 가진 …

김현숙, 장아영 / Maze in Barley Field 더 보기 »

김소연, 장선영 / The Gathering

[다양한 사람들의 Needs가 모이는 공간] 옥수역은 주택가와 고시원 위주로 발달되어 있는 곳이다. 때문에 학생들이 많지만 그에 필요한 시설이 적으며, 상설 전시나 행사가 있으나 장소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GATHERING”은 정보와 접하고 예술과 접하며 사람과 접하는 공간이다. 이 곳에 정보 제공을 위한 공간과 상설 전시 시 장소 …

김소연, 장선영 / The Gathering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