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작품전_2018

[가구] 강윤지, 김예찬 / Equinox Table

낮과 밤, 그 모든 순간들이 소중하기에. 턱없이 높은 물가, 턱없이 좁은 원룸, 그 폭풍의 눈 한 가운데에서 유동적인 가구로 답을 찾으려 한다. 낮과 밤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컨셉으로 시간에 따라 사용도가 달라지도록 디자인한다. 밤에는 공부를 할 수 있게 책상으로, 낮에는 낮에만 사용하는 화장대를 테이블에 접목시켜 활용한다.

[가구] 김혜린, 엄태욱, 조하은 / 茶道 : 변화와 유동

차판과 원목테이블을 결합한 다도테이블 귀로 물이 끓어오르는 소리를 듣고 눈으로 하얀 김과 찻잎 그리고 땅색을 즐기며, 코로 그 향을 맡고 입으로 차의 맛을 느끼며 손으로 그 과정들을 행하는, 고요함 속에서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나를 찾는 시간이다. 직선의 차판 디자인을 나뭇가지의 유기적인 곡선 모양으로 디자인하였다. 차판 사이로 물이 흐르는 것이 나뭇가지나 뿌리가 수분을 흡수하는 것과 연결시켜 표현해보았다.

[가구] 서지영, 이흔희, 정지은 / CHEESE HOLE

와인하면 무거 운 분위기를 떠올리기 쉽다. 와인과 잘 어울리는 치즈를 모티브로 한 와인테이블을 제안한다. 치즈의 구멍은 자유로운 형태로 뚫려있다. 이 형태를 부각시켜 플레이팅을 자유롭게함으로써 와인의 무거운 분위기를 중화시킨다. 달의 위상이 변하는 모습의 상판을 기둥 사이에 새어나오는 빛이 더욱 돋보이게 한다.

[가구] 박상걸, 송유림, 조은비 / Limit X

1인 가구를 타겠으로 한 가구로 수납의 역할만 했던 공간 박스에 기능을 더해 복합기능을 가지게 하며 자유로운 배치로 형태의 제한이 없는 가구로 리폼한다. 최소한의 가구로 최대한의 효과를 목표로 한다. 공간박스를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쌓아 다양한 디자인 도출이 가능한 한계가 없는 가구이다.

[가구] 왕소희, 이수연 / Little forest

현실에도 이상을 꿈 꿀 수 있도록 숲을 접목한 가구디자인 공간 속의 숲이 아닌 가구와 숲을 접목시키고자 한다. 이를 통해 도시에서도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가구를 구성한다. 간단한 휴식과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가구를 이용하여 공간 속의 작은 숲을 구성하고, 단조로웠던 공간에 환기를 주고 사람들에게 휴식과 치유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구] 이민경, 이찬희, 장승혜 / ANDANTE

가구에 담은 느림의 Life Style 안단테란 음악에서 연주의 빠르기를 나타내는 용어로 걸음걸이 정도의 느린 속도를 의미한다. 우리의 삶을 하나의 연주곡에 비요해본다면 제목의 의미처럼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느린 삶을 지향해볼 수 있을 것이다. 바쁘고 고단한 삶 속에서 가구를 통한 여유로움의 감성을 느끼며 힐링을 할 수 있길 바라며 기타라는 악기를 활용하여 가구를 리폼하고, 보다 공감각적인 감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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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서정인, 염은진 / MNM

MNM minimal 1인 가구의 needs로 보았을 때, 여러 가지의 기능을 결합한 가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존 테이블에서 발전된 형태를 디자인하고자 의자와 조명 그리고 옷걸이의 기능을 추가했다. 이로 인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우리가 생각한 낭비 없는 디자인이란 최소의 것에서 최대의 효과를 얻는 것이다. 그러하여 소형화, 다기능을 갖춘 1인 가구를 위한 가구디자인이 목적이다.

[가구] 강윤진, 남형철, 조희연 / THE BLOCK TABLE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공간 하나의 블록에는 하나의 기능이 담긴다. 즉, 블록은 기능을 나누는 일정한 단위가 된다. 또한 각기 다른 크기와 컬러를 지니고 있다. ‘BLOCK TABLE’은 여러 가지 기능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됨으로 비움(VOID), 기능으로의 채움(SOLID)의 개념과 필요에 따라 블록의 형태가 결정된다.

[가구] 박성혜, 박세령, 오지현 / Entraince

Support Develop and together Receive 반겨주는 이 없는 쓸쓸한 집과 맞이하는 20-30대 사회 초년생들, 그들의 고독은 현관문을 열고 들어온 입구에서부터 시작된다. 현관은 시작과 끝, 내부 외부 사이 공간이자 전이공간으로서 공간을 드나들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하는 통로이다. Entraince는 이러한 1인 가구를 타겟으로 한 가구로, 현관 입구에서 마중하고 배웅하는 역할을 한다. 빗물에 젖은 우산을 걸면 물이 자연스럽게 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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