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조정민 / 분모
나눌 분 + 모을 모 단일 가구를 나누어 모아 두가지 가구를 만들어내다. 자취생들의 입장에서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해 하나의 가구를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1잉용 가구를 기획한다.
나눌 분 + 모을 모 단일 가구를 나누어 모아 두가지 가구를 만들어내다. 자취생들의 입장에서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해 하나의 가구를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1잉용 가구를 기획한다.
‘레노바티오’는 ‘새롭게 다시 함’ 이라는 뜻을 갖는다. 우리는 기능을 잃고 버려지는 가구에 새로운 기능을 주어 재탄생 시켜 환경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꿈은 늙는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여전히 하늘을 날고 싶고 무궁무진한 꿈을 꾸는 어른들을 위한 드림 체어. 보고 있어도 즐겁고 앉아도 즐거움이 가득하다. MOVE ‘UP’ 꿈을 향해 풍선을 달고 날아가는 집을 모티브로 디자인하였다.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다기능 가구 바꾼다는 뜻의 ‘체인지’와 한자 ‘지탱할 지’ 선반을 지지하고 있는 나무에 경첩을 대거나 조금씩 변형하여 가구에 또다른 용도를 더한다. 심플하고 가벼우며 실용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따른 디자인의 반영으로 동시 기능과 간결함을 담은 가구를 제안한다.
가구는 대체로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어 있다. 또한 각각의 가구는 특정한 대상이 정해져 있다. 우리는 이러한 고정에서 탈피하여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구를 만들고자 한다. 고양이는 물고기를 잡으려고 하고, 물고기는 그런 고양이로부터 도망가려 하는 것이 마치 줄다리기와 같다.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가구에 도르래를 이용하여 줄다리기의 상황을 연출한다.
구름 위에 하늘, 그 위에 우주, 그 모든게 내 안에 우주의 별들은 마치 빛나는 보석과 같다. 보물성은 마치 구름 위에 우주가 있는 것처럼 표현되어 조명이 켜지면 우주의 별들이 반짝이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각자 다른 모양의 조각들이 어우러져 새로운 모양을 만드는 칠교놀이 처럼 각기 다른 여러 기능과 수납 공간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새로운 테이블을 만드는 방식, 따라서 입면을 칠교놀이 7조각이 어우러진 모습을 형상화하도록 디자인한다.
나를 똑같이 반사하는 거울의 속성을 강조하고 데칼코마니 작품처럼 거울을 통해 대칭으로 반사된 모습을 다양한 해석을 통해 형태적, 기능적으로 풀어내 틀에서 벗어난 색다른 가구로 재탄생 시킨다. 주제에 걸맞게 거울을 중심으로 더해진 선반 및 받침대는 시각적인 편안함을 주며 구조적인 안정감을 더해 균형감을 부여한다.
혼자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불안전함 속에서 사람들은 외로움을 느낌다. 외로움을 어떤 형태로든 해소하는 사람들 몇몇은 반려동물을 통해 감정을 해소하기도 한다. 외로움과 동물, 불안정한 생각을 가지고 가구를 만들어본다.
가구의 공간적 변신 옷장이라는 좁고 아늑한 공간은 아이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소설 ‘나이아 연대기’에서 옷장이 마법의 세계로 통하는 입구였듯이, 아이가 책을 읽으며 모험의 세계로 통하는 또 다른 입구가 될 것이다. 아지트라는 개념을 통해 아이만을 위한 가구를 제작하고자 한다. 옷장이라는 가구를 공간적으로 접근하여 재해석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