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영, 조소희 / Up-Cycle

모든이들과 모든 사물들이 UPCYCLING되는 공간.
환경과 더불어 사는 삶,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이 이 공간을 이용함으로써 UPCYCLE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한다.

풍족해진 생활과 빠르게 변화하는 유행, 그에 따른 변화된 사회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Fast Fashion이란 유행에 따라 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 옷들을 뜻합니다.
이렇게 버려지는 옷이 자원 낭비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최근에는 헌 옷 재활용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이러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업싸이클링 커뮤니티공간을 제안합니다.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직접체험을 통한 인식 변화를 위한 공간 선정, 이 공간을 크게 직접체험, 간접체험, 사무 공간으로 구성된다. 직접체험은 염색과 리디자인, 간접체험은 기부와 물물교환, 사무공간은 디자이너룸으로 구성된다.

매듭: 물건이 새롭게 탄생하는 업사이클의 순환과정을 매듭의 형태로 인식. 이를 공간으로 형성하고 디자인을 적용. 매듭자체를 소통의 공간으로 보아 사람들은 또 다른 사람과 만나게 되고, 또 다른 정보를 습득하도록 유도.

매듭의 형태를 단순화하여 평면에 적용 -> 얽힌 관계를 나타내며 그 속의 공간감을 표현.
매듭의 선을 단순화 하여 벽으로 나타냄 -> 벽을 곡선화하여 ‘매듭의 선’과 같은 느낌을 강조.
매듭의 형태를 단순화, 공간화 하여 입면에 적용 -> 분리된 층을 아우르며 자연스럽게 공간을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