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정 / 쉼을 공유하다

현대 사회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그 사람들 속에 사회에서의 해방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살고 있는 ‘독신주의자’가 있다. 개인주의가 심회되고, 여성들의 다양한 사회진출로 인해 자신의 욕구나 성취에 대해 자존감이 높은 반면에 ‘결혼’이라는 틀 안에서 벗어나고 싶어한다. 그들을 위한 그들만의 세상에 대한 생활 속 공간을 심어주고 싶다.

혼자만의 자유를 얻고 싶어 스스로 자립한 싱글족들에게는 개성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스스로가 다양한 내부공간의 변화를 바꾸고 자신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구상하여 자신의 심리상태 변화로 인해 자신이 원하는 공간을 선택한다.

소마큐브: 덴마크 출신의 Piet Hein이 개발한 3차원 퍼즐이다. 3개 또는 4개의 정육면체로 구성된 일곱개의 조각을 가지고 3x3x3정육면체를 비롯한 많은 기하학적 모양들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