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혜, 윤수아 / 오로지 부암동에 오롯이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예의를 갖춰 사람들 대해야 한다. 예의 없이 행동하는 사람들은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없으며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기 힘들다. 따라서 예란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데 필요한 기본이라고 생각하였다. 예라는 주제를 사람과 사람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풀어나가고자 하였다.

부암동만의 특색을 살려 다른 지역에는 없는 특별한 공방을 만들고자 한다. 부암동은 새로운 건물을 짓는 대신 기존 건물을 개조하거나 꾸며 부암동만의 분위기를 만든다. 그 특색에 맞게 기존의 물건이나 가구들을 꾸며 새로운 장식품이나 물건들을 만들 수 있는 포크 아트를 선택하였다. 예술가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작품을 만들고 전시하며 체험하는 ‘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방문객_ 머물기보다는 둘러보고 나가는 경우가 많아 복잡하고 활동적인 동선
아티스트_ 공방에 장시간 머무르며 작업을 하기 때문에 짧고 간단한 동선
관리자_ 공방 안에 머무르기 때문에 특별한 동선 불필요

동선들이 모여 하나의 매듭을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