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선, 김환경, 정재욱 / matchs&matchbox

주어 지지 않은 곳에서의 빠른 시간에 재해민들에게 안락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과 재해단지 내에서의 system을 재해석 하여 일시적이며 간헐적인 공간구성을 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인간집단에서의 이탈을 방지하고 보호 받을수 있는 施設物을 제안한다.

사회란 일정한 경계가 설정된 영토에서 종교 ·가치관 ·규범 언어 ·문화 등을 상호 공유하고 특정한 제도와 조직을 형성하여 질서를 유지하고 성적 관계를 통하여 성원을 재생산 하면서 존속하는 인간집단을 일 컷 는다.이런 사회에서 재해로 인해 한 무리에서 제외되어 사회적으로 누려야 할 것 이나, 제공받아야 할 무엇들을 받지 못한다. 몸으로 와 닿는 디지털 시대에 도래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의 힘엔 방도를 찾을 길 없을 뿐더러 당했다 하더라도 치유 할 수 있는 시스템적 방식이나, 도구는 미비하기 그지 없다. 같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인간집단의 일원으로서, 재해민들을 바라보고 도와야 한다는 결론을 앞세워 이 제안은 시대에 맞는 구성원으로 이탈 되지 않도록 하고, 보호 받아야 한다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표이다.

성냥개비들은 성냥갑 안에 보관되어지고 필요에 따라 사용한다. 공간의 형성에 주된 도구로 사용하게 될 FRAME, 즉 성냥개비로 재해 시설물을 제안한다. 재해민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빠르고 손 쉬운 생활 거처와 보호시설의 보급이다. 성냥갑 안의 성냥들은 공간을 구성하게 될 뼈대로써 VOID, SOLID를 구분 짖는 틀이 되어진다. 공간과 공간, 안 밖의 경계를 짖고 실질적으로 사용하게 될 공간을 구축한다. 또한 성냥갑 안의 FRAME 들은 단지 EXTERIOR, INTERIOR 구분 짓는 것이 아니라, 필요성에 따라 가구, 수납공간, 휴식공간 등을 생성한다. 즉각적이고 신속한 생성과, 그 생성되어진 것들로 재해지역에서 큰 문제를 안고 있는 SYSTEM적인 문제를 해결한다.

기본적으로 FRAME과 FRAME은 KNOCKDOWN 방식을 취하게 되며, PANEL, GLASS, LIGHTING, FLOOR,CEILING,…등은 BASE FRAME의 RAIL활용 할수 있으며, 이는 KNOCKDOWN 방식을 INTERIOR에서도 나타나게 된다. 즉각적이고, 즉각적인 설치와 대지를 이용함으로서 AMUSEMENT와 다양하고 활용목적에 맞는 공간으로 연출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