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성, 마광민 / 알자!!

우리 할아버지가 한국전쟁에서 총을 맞고 전우를 잃은 사실을 우리들은 언제 일어났는지도 모르는게 지금의 실정이다. 한국전쟁은 나라가 없어져버린 전쟁이다. 하지만 현재의 젊은 세대들은 분단된 현실도 인지 하지 못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무관심과 잘못된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듯 나라가 분단되고 한민족끼리 피를 흘리며 싸웠던 한국전쟁의 지극을 체험을 통해서 젊은 세대에게 일깨워 주고 애국심을 끌어내는 것이 목표이다.

체험관의 각 공간들은 전쟁의 발발부터 종전까지의 감정변화들을 대입하여 시나리오가 진행된다. 각각의 공간들은 공간의 변화로 감정의 변화를 유도하며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의 오감을 적용하여 체험의 효과를 극대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