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여, 김소윤 / COMMON GROUND forget

현대 사회의 성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성교육의 현실은 쉬쉬하는 것이 보편화되어있다.
성에 대한 사회의 문제에 대해 모여 대화를 나누고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문제 해결책을 얻을 수 있다. 그 목적에 따라 성교육 센터를 설립하고자 한다.

forget 과거(잊다):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것을 잊고 눈은 열려있는데 입을 막고 귀를 막고 있으며 서로 이야기 풀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방법을 잊었다.
for get현재(~으로써 얻는 것): 토론하고 대화하고 생각을 나누고 의견주고 받는 것 자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자체가 얻는 것이다.

의사표현 – 진입하면서 wall에 자신의 거절 의사표현 등 대처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이미지화되어 있으며 감상 중에 자연스럽게 공간 속에 빠져들면서 동선을 만든다.
F SEX M – 이라는 과감한 문구로 되어있는 선반으로 성교구 성관련 교재등을 전시한다.
고민상담 박스 – 아이들이 손 쉽게 닿을 수 있는 지점에 5개의 박스를 설치하며 편지가 들어갔을 때 관리자만이 열어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갤러리 – 세계각국의 성교육 삽화를 전시하는 공간이다.
TV 속 에서 – 영화 인터넷 언론 등 피해 영상을 시청 후 청소년들은 열린사고로 생각하고 토론하는 오픈된 장소이다.
상담실 – 상담자의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해 외부와 시선이 차단된 유리로 ENT를 적용시켰으며 성에 관련된 자료와 패드가 배치되어 있다. (1인 수용실)
대처법 – 피임에대한 대처법 치한에 대한 호신술 후 대처법 등을 실전으로 실습하여 본다.
자궁방 – 태아의 탄생 등. 누워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CEILING에서 영상이 나오며 쇼파에 누워서 또는 앉아서 관람할 수 있다. WALL에 쿠션감을 주어 안락함을 더했다. 앉아서 누워서 관람하는 쿠션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