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박성혜, 박세령, 오지현 / Entra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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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겨주는 이 없는 쓸쓸한 집과 맞이하는 20-30대 사회 초년생들, 그들의 고독은 현관문을 열고 들어온 입구에서부터 시작된다.

현관은 시작과 끝, 내부 외부 사이 공간이자 전이공간으로서 공간을 드나들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하는 통로이다.

Entraince는 이러한 1인 가구를 타겟으로 한 가구로, 현관 입구에서 마중하고 배웅하는 역할을 한다. 빗물에 젖은 우산을 걸면 물이 자연스럽게 밑으로 떨어지며 슬로프를 타고 화분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