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이정희 / Mingle

같은 듯 다른 두 가지의 빛이 섞였을 때 조화로움을 느끼다.


같은 모양의 두 아크릴이 서로 다른 빛을 뿜으며 빛나고, 얼핏 단조로울 수도 있는 형태를 보안하기 위해 동적인 움직임을 부여하였다. 아크릴이 돌아가면서 생기는 패턴의 겹침과 분리. 그 속에서 따로 존재하는 오렌지와 블루의 빛과 함께 뒤섞이는 녹색의 빛이 편안한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