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인, 최혜원 / 숨 : 을 불어넣다

4차산업 이란 정보, 의료, 교육, 서비스 산업 지식 집약적 산업을 총칭한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사람들의 수명이 늘어가는 고령화 사회와 의료기술의 발전에 따른 비용 증가라는 두가지 난제가 미래 의료분야 문제 의식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병원 가는 것을 부담스럽게 생각되어 가기 꺼려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 의료 분야에 간단한 치료 기계와 검사 할 수 있는 의료기계 등이 많이 생겨 의료 시설에 굳이 가지 않아도 혼자 치료하고 검사 할 수 있다. 그렇게 4차 산업이 시작되면 사람들 간의 소통이 줄게 되어 개인주의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난다.


그리하여 우리는 개인주의에 지친 사람들에게 건강과 자연의 숨을 불어 넣어 주어 서로 소통 할 수 있는 보건소를 만들고자 한다.

많은 의료기관 중 보건소를 선택한 이유는 보건소가 많이 좋아지고는 있지만 분소의 경우 외진곳에 위치하고 시설이 낙후되어있다. 또, 일괄된 디자인으로 특징이 없고 의료 기구가 부족하고 인력이 부족해 전체적인 분위기가 딱딱하고 밋밋하다는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가진 보건소와 4차산업을 함께 생각해보았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긴장되고 딱딱, 밋밋해 보이는 보건소에 자연적인 이미지와 결합하여 생동감이 느껴지는 보건소로 구성해 심리적으로 사람들에게 숨을 불어 넣어주는 공간을 구성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