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창, 조백규 / The Memorial Hall

장례문화는 매장방식에서 화장방식으로 점점 간소화되어가면서, 장례를 치루고 그 사람을 기억할 수 있는 그 무언가에 의미를 두고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4차산업혁명이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쳐 예측은 가능하지만 지금과는 다른 세상에서 살 것이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장례문화도 변화가 있을 거라 생각하며, 이를 통해 Memorial Hall은 장례를 준비하는 사람이 기억을 남기게 되고, 죽은 사람을 기억할 수 있는 새로운 장례문화 방법을 제시하게 되었다.

동양의 천원지방 하늘은 원, 땅은 사각형 이승과 저승을 연결해주는 매개체가 필요하며, 팔각형은 원형과 사각형의 형상을 두루 갖춰 하늘의 뜻을 땅에 전하는
의미(Message)와 동시에 영원과 불멸(Memori)의 뜻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