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희, 이은비 / TENSION UP

Kitch는 19세기 말 상위문화의 반발로 하위문화에서 기존의 가치문화에 대한 반항과 불일치, 전통의 미를 파괴하면서 시작하였다. 명품 브랜드가 아닌 Paul’s boutique 와 상위문화의 반대선에 서 있는 kitch를 믹스하여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브랜드의 가치를 깎는 것이 아닌 대중적인 이미지를 심을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려 한다.

Rope; 유기적인 곡선의 자유로움과 직선적이고 단단한 밧줄의 특징으로 다소 산만할 수 있는 kitch 문화와 접목시켜 단점을 보완시키고 솔리드한 벽과 밧줄을 이용한 디스플레이 공간을 설치하였다.콘크리트 벽이 아닌 밧줄로 이루어진 벽체.

콘크리트 벽이 아닌 밧줄로 이루어진 벽체
밧줄벽을 이용한 공간의 분리
솔리드한 재질의 선반과 밧줄을 이용한 메인 Display
1,2층을 연결 Show window는 ‘TENSION UP’이라는 컨셉을 나타낼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