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문한샘, 안수민, 엄준호 / Play on the Hill

세빛둥둥섬이 있는 반포 한강공원, 한강, 세빛둥둥섬, 자전거 도로, 등등 많은 것들이 갖추어져 있는 공간이지만 실질적으로 사람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파고라가 부족하다. 10대 부터 40대까지 다양하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세빛둥둥섬이 보이는 위치에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파고라를 제안하려 한다.

‘언덕 위의 놀이터’

놀이터에서 사람들은 원래 메뉴얼대로 공간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기구를 타고 변형시켜 다양한 행위를 이끌어 내는 점에서 우리의 미디어 파고라와 닮은점이 많아, 언덕위의 놀이터로 컨셉을 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