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미, 박송희 / M.A.C Luxury Flagship Store

M.A.C 의 화려한 쇼는 백스테이지에서 이루어진다. 패션쇼의 화려한 공연 뒤에는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아티스트들이다 . 아티스트의 무대는 백스테이지에서 시작된다. 백스테이지를 연상시키는 프로페셔널한 공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검정 대리석 타일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과 백스테이지의 느낌을 강조했고 흰색을 사용하여 공간이 넓어 보이게 했다.

립&쉐도우 존은 입술의 굴곡지고 볼륨있는 선을 이용해 여성스러운 공간을 연출한다. 핑크색 컬러를 적용시킴으로써 기존 공간에 반전감을 준다.  D.P 존에는 백스테이지에 있는 화장대를 벽에 배치하고 체크플레이트로 마감해 백스테이지의 모습을 연상시켰다.

페이스존은 피부관리 특유의 깨끗한 느낌을 주기 위해 화이트 톤 벽을 바탕으로 MAC로고만 배치시켰다. 그리고 포인트로 팩트형태의 D.P로 포인트를 주었다. 입구와 쇼윈도부분은 신제품을 선전하는 장소로 현재 컨셉인 WORK IT OUT의 스포티한 분위기를 살려 사선적 요소와 락커, 경쾌한 컬러감을 적용시켰다. 보이드 존은 다양한 컬러감의 수직 LED바와 맥화장품을 쌓는 다이나믹한 장식, LED박스 장식물로 수직적인 느낌을 충분히 강조시켰다. 체험공간에는 검정벽돌과 체크플레이트 바닥재, 전구조명, 네온사인 등 모던하고 캐쥬얼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콜라보 전시공간은 컨셉이 가장 잘 보여지는 공간으로 백스테이지의 정리되지않은 듯한 분위기와 분장실의 조명전구를 포함해 비하인드스토리에 해당하는 마네킹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