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몸은 스스로 공간을 만든다”
놀이는 유아기의 언어라고 불리며, 유아의 자발적인 표현인 동시에 신체 및 심리적 활동성이 수반되는 행동이다. 즉, 유아의 성장과 발달에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유아의 본질인 동시에 유아의 전체 삶이 된다. 하지만 도심에 거주하는 아이들은 방과 후 각종 과외활동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느라 마음 편히 놀거나,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또, 놀이공간이 있다 하더라도 그 공간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 아니라 어른들의 시각에 초점에 맞추어 설계된 것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어른들의 시대의 흐름에 필사적으로 따라가기 바쁜 생활을 하게 되며, 뭐든 잘 해야한다는 강박 관념과 남보다 잘 해야 한다는 긴장감이 스트레스를 유발시켜 점점 아이다움을 잃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아이가 스스로 만들어가고 구성하는 놀이공간을 계획하고자 한다.
APARTMENT 틈새공간을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재활용해 다양한 놀이와 경험을 통해 여러 발달이 이루어 지고, 관계성과 신뢰감 형성이 쉽게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아이들로 하여금 아이다움과 놀이에 대한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APARTMENT 틈새공간을 아이들의 놀이 공간으로 재활용함으로서 다양한 놀이와 경험을 통해 여러 발달이 이루어지도록 계획하며, 여기에서 발생되는 여러 상호작용 속에서 관계성과 신뢰감 형성이 쉽게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아이들로 하여금 아이다움과 놀이에 대한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