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혜, 윤지영 / LIVING LAYER

시대가 점점 변함에 따라 스마트시대, 정보화시대가 나타나면서 기성세대와의 세대차이, 이해할 수 없는 문화간의 갈등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문제들을 조금이나마 최소화 시키고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였을 때 화합과 소통의 요소가 나타나며,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댄스라고 생각하였다.

이를 통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댄스 문화로서 소통과 이해의 장을 넓히고 현대의 문화를 극복 할 수 있는 댄스 커뮤니티센터를 제안한다. 계획대지는 서울 근교에 텃밭과 함께 할 수 있는 대방동 무중력지대로 선정하였다. 단순히 댄스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텃밭이란 재미있는 요소를 더해 댄스에 관심이 없더라도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도록 이목을 끌었다.

댄스 커뮤니티센터에서는 댄스의 역동적이고 활발함을 담고자 하였다. 텃밭에서는 반복적인 리듬감과 스텝, 음악의 선율 등을 나타내기 위하여‘콘타’느낌의 곡선을 적용하였다. 건물에서는 텃밭과 대조적으로 박스형태의 매스를 사용하였고, 조용한 가운데 축의 비틀림과 정중동을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