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나나, 안은영 / Proliferous unit For Humanity

[미래 사회의 주역들, 미래의 죽공간]

인간의 앞날을 그려다 본다는 것은 인간의 전 역사를 두고 되풀이하여 온 일 중의 하나이다. 앞으로 벌어질 미래 사회의 주역들, 미래의 주거공간,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 사회의 환경에 대하여 스스로 비전을 그려보는 일은 우리가 그러한 삶의 환경을 구축해 가기 위하여 노력하는 기반이된다는 점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앞으로는 보다 다양한 생활 양식이 공존하고 이에 부응하는 다양한 주거 공간이 공존해 나갈 것 임에는 틀림없다. 보다 본질적인 가치 욕구들이 발현되면서 단단한 가족 생활을 지양하기 위한 노력, 이웃 공동체의 충실화를 위한 외부 생활 공간의 충실,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고 자아 확인을 위한 개성있는 주택 요구 등의 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에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인간 관계의 도움을 얻으며 각자의 개성을 최대한 살리고 자연과 더불어 산다는 환경 공생주거의 개념을 반영한 신개념 주거 공간을 제안하고자 한다.

독신 가구의 증가, 맞벌이 부부 증가, 자녀 수 감소, 소득 및 소비 수준 향상, 정보화, 고기능화, 환경 공생 주거 추구 등 사회 여거느 기술 변화, 가치관 변화에 따라 죽공간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인간 중심의 기본적 가치관 추구의 거주_주거 공간은 언제나 인간이 중심이 되어 본질적이고도 기본적인 가치관의 추구가 항상 있어 왔고 앞으로도 이러한 요인들이 우리 사회, 일상 생활의 모습을 특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