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작품집

International Exchange Works

HIGH STREET:
히든 스페이스 프로젝트 세 번째 에피소드 시내 중심가

다소 포괄적인 성격의 이번 주제는 사실 전 세계의 어느 나라보다 재개발과 재생에 대한 역동적인 시도가 진행되고 있는 한국과 서울의 모습들 속에서 “숨겨진 공간”이라는 교류전 주제의 중심을 잡기위해서는 좀 더 구체적인 통찰력과 집중력이 요구되었다. 도시공간 안에서 “가장 방치된 공간들을 중심으로 무엇보다도 공공성의 영역이라는 두꺼운 보호막으로 인해 결코 쉽게 접근되기는 어렵지만 항상 우리 옆에 공존하고 있는 실재적 공간들에 대해서 토론하였으며, “교차로-FLYOVER”라는 공간적 모색으로 주제를 좁혀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기존에는 거의 비어있는, 또 비어 있어야 자연스러운 공공의 여백을 과연 어떤 자세로 채워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과, 그 방법적 최선을 위해 시나리오를 시작으로 만화식 스토리보드 작성에 집중하였다. 공공영역에 대한 해석과 그 적용, 그리고 구성원들의 가치와 판단이 그 사회현실의 반영과의 관계에서 어떠한 양상으로 경계를 해체할 수 있는지 지켜 볼만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또 다행스럽게도 이런 현상으로 이번 프로젝트가 가지는 실효성과 구체성의 측면도 모두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사료된다.

HIGH STREET:
히든 스페이스 프로젝트 세 번째 에피소드 시내 중심가

다소 포괄적인 성격의 이번 주제는 사실 전 세계의 어느 나라보다 재개발과 재생에 대한 역동적인 시도가 진행되고 있는 한국과 서울의 모습들 속에서 “숨겨진 공간”이라는 교류전 주제의 중심을 잡기위해서는 좀 더 구체적인 통찰력과 집중력이 요구되었다. 도시공간 안에서 “가장 방치된 공간들을 중심으로 무엇보다도 공공성의 영역이라는 두꺼운 보호막으로 인해 결코 쉽게 접근되기는 어렵지만 항상 우리 옆에 공존하고 있는 실재적 공간들에 대해서 토론하였으며, “교차로-FLYOVER”라는 공간적 모색으로 주제를 좁혀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기존에는 거의 비어있는, 또 비어 있어야 자연스러운 공공의 여백을 과연 어떤 자세로 채워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과, 그 방법적 최선을 위해 시나리오를 시작으로 만화식 스토리보드 작성에 집중하였다. 공공영역에 대한 해석과 그 적용, 그리고 구성원들의 가치와 판단이 그 사회현실의 반영과의 관계에서 어떠한 양상으로 경계를 해체할 수 있는지 지켜 볼만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또 다행스럽게도 이런 현상으로 이번 프로젝트가 가지는 실효성과 구체성의 측면도 모두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