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IL-UP

[국내 외국인근로자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안산시 외국인 복합문화센터]

88올림픽이후 우리나라 경제성장한 것이 널리 세계에 알려지면서 상대적으로 낙후되어있고 고등교육을 받고도 실업상태에 빠지거나 아니면 아주 낮은 임금으로 어려운 생활을 해야하는 동남아국가나 파키스탄 등 중앙아시아까지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입국이 쉬운 것을 이용해 우리나라에서 돈을 벌겠다고 들어오기 시작한지도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예전 우리나라 사람들도 미국이나 일본에서 불법체류하며 불안한 나날과 여러가지 위협에 보호없이 그냥 노출되어 있음을 생각할 때 우리나라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끌어안고 이웃으로 받아들이며 같이 살아가는 모습은 분명 선진한국, 사람이 살만 한 곳으로 만드는 데 많은 전진을 한것이라 생각하여 외국인 근로자가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고 우리의 이웃으로 다가올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한다.

[Charles Jencks가 제안한 민족문제의 새로운 해결방안]

New Paradigm of Architecture(찰스쟁크스)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이민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제시된 단어이다. 이 단어는 Melting pot*의 발전된 의미의 단어로 국가의 민족문제를 나타내는 상징적 말이다. 이제는 Melting pot의 의미만으론 민족문제를 모두 설명할 수 없기에 기존 Melting pot의 의미보다 민족간의 독립성을 더 중요시한다.

*Melting pot : 인종문화등의 여러 요소가 하나로 융화되는 현상. 흔히<인종의 용광로>라 표현한다. Melting pot 과 Boiling pot 을 대조한 특징 중 Boiling pot의 특징인 독립/상호보완/경계의 잔상/다양화/를 키워드로 공간을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