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송지영 / MORI

어둠 속에서 빛나는 손짓 / 잔잔하게 퍼지는 빛, 그 화사함을 감싸 안은 어둠 “전통 문화가 새로운 감각과의 만남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창조 된다.” 우리의 삶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구하고 발견하는 것의 연속이다. 그런 역사 속에서 오랜 시간 우리의 곁을 지켜 온 것이 있다. 정성 어린 손길로 돌아가며 새로움을 낳아 온 ‘맷돌’은 빠른 변화를 추구하는 우리에게 삶의 여유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아름다운 우리의 것 맷돌을 주제로 전통구조의 아름다움을 전달할 수 있는 조명 기구를 만든다.


-Acrylic-Translucency 반투명한 아크릴을 이용해 흐릿하게 보이는 빛의 은은함을 느낀다.
-Transformation 원하는 모습으로 변화시키며, 즐거움과 필요의 욕구를 채운다.
-過 Meet 現 옛것의 얼과 발달된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공존한다.
-Rotation 끊임없이 회전시키는 재미와 함께, 그것이 멈춰있을 때의 정적인 모습으로 바쁘게 돌아가는 삶 속에서 여유를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