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진, 채수진 / 사색공상

많은 현대인들은 직장과 같은 각자의 위치에 서있다. 그 위치에서 받는 각자의 스트레스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개인에게 크게 부담이 되고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자그마한 힐링의 공간, 즉 빛을 통해 사색의 공간을 만들어 제공해줌으로서 자신만의 공상에 빠질 수 있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시합니다.

의도적인 잉여공간을 집합개념으로 표현하자면 외부와 내부의 중간을 교집합이라 칭하고 이를 테라스에 적용, 또 외부와 내부의 테두리 또한 교집합이라 볼 수 있기에 회랑에 적용한다. 이 회랑은 외부 계단에 접목시킬 수 있다.
외부에서 내부의 차집합은 중정으로 적용하여 이 3가지 요소를 공간내에 접목시켜 의도적인 잉여공간인 자투리 X를 만들고자한다. 이 공간들은 사색을 중심으로 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컨셉인 빛을 끌어들여와 판타지를 구현하여 여러가지 느낌의 빛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