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DIY의 한계와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규격화 된 공동주택 위주의 단일화로 DIY 문화가 제대로 활성화 되기 힘든 국내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직접 가구를 디자인하고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서 다양한 가구 양식의 문화를 체험하고 더 나아가 삶의 질을 높이게 하는 공간을 제공하려 한다.
세계 각국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가구 양식을 체험하며 모듈화 한 공간들을 공간 위에 쌓아 문화를 쌓아간다. 외관과 달리 내부의 공간들은 모두 연결되어 다양한 문화들이 연결되어 문화의 차이가 공간을 구분한다. 메타볼리즘(Metabolism)은 친환경 건축의 하나로 현대의 기술과 재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문화적인 정체성을 표현하는 방법을 찾는다는 일본의 건축문화이다. 이를 기반으로 외벽에 도트 형식의 변화를 주어 대지 축에 배치하여 출입의 시각적 안정성을 주고 다른 층은 자연 축의 방향으로 배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