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근, 신정우 / The Re-being Bridge

ONE.
인간 중심의 현대화는 자연을 파괴하면서 도시를 콘크리트 숲으로 만들어 버렸고 그 도시 안에 존재하였던 건축물들은 인간들의 필요에 의해 사용되었다가 수명이 다 하면 철거를 당하게 되는데 이 철거 과정에서 많은 자연 파괴가 일어나고 있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서 자연의 자생능력이 점점 상실해 가는 현실을 보면서 structure life cycle을 생각한다.
TWO.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약 47.5%가 직장을 가지고 있고, 이들 중 대부분이 실업, 과도한 업무, 급여, 자녀 양육, 노후 문제 등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이에 따라 직장인들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을 생각한다.

First Thinking
LOHAS의 삶 – 환경을 파괴시키지 않고 자신을 개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다. 이런 LOHAS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인간과 자연이 서로 공생공존의 자세의 의미에서의enviroment recycle.

Second Thinking
Meterial – 인간들의 필요에 의해 사용되었다가 나중에 버려지는 그런 일회용 건축이 아닌 필요에 의해 탄생되고, 다른 곳에서 또 다른 필요에 의해 탄생되는 반영구적인 소재.

Third Thinking
Humanism – 현대의 직장 생활은 직장인들에게는 스트레스의 대상이며 업무에 대한 부담감은 회사 우울증을 안겨주고, 2명 중 1명은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다.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 지는 직장인들의 지치고 재미가 없는 삶을 활기차게 재생시켜주는 공간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