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자유 연대는 인간의 탐욕에 의해 힘없는 한 생명이 무법과 무분별함과 무차별 속에서 희생 되는 것을 경계하고자 한다. 인간을 위해서 라는 명분이라면 무엇이든지 용서될 수 있는 그런 인간 정서와 생태 도덕의 부재를 일깨우고 개선하려고 한다.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여 반려동물 보호자 또는 잠재적 보호자들에게 책임성을 강화시키고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한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바른 돌봄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반려동물의 복지를 향상하게 한다.
반려동물이란 ‘더불어 사는 동반자’ 란 뜻으로 사람과 함께 생활하고 살아가는 동물이라는 의미로서 하나의 가족이나 친구 같은 동등한 개념이다. 반려동물의 대표주자인 개는 사람과 함께 지내는 것 만으로도, 인간의 정서에서 질병까지 자연스럽게 치료되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대표적인 반려 동물인 강아지를 직접적 시각화하고, 유기견 임시 보호소라는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유도하여 형태화한다.
인간에게 있어 동반자라는 의미까지 부여 될 수 있는 반려 동물들에게 인간들이 제공하는 기본적인 기능들을 유기견 임시 보호소에 함축하고 제공하여 개념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