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선, 유동형, 홍슬기 / Pause

녹색정책으로 인한 자전거 도로의 증가와 더불어 건강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는 자전거의 이용률을 증가시키고 있다. 또한 자전거 이용의 증가는 우리 생활을 윤택하고 활성화시켜준다. 하지만 이런 늘어가는 자전거 이용에 비해 자전거에 대한 문화적 인식이나 시설은 많이 부족한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자전거를 많이 이용함으로써 교통체증을 완화시켜주고, 배기가스 등 공기오염을 덜어주며, 석유가 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는 천연자원을 아끼게 해준다. 그리고 주차공간의 문제점을 완화시켜주기도 한다.

이처럼 자전거 이용의 좋은 점을 부각시켜주고 미흡한 자전거 이용시설에 대해 우리의 BIKE STATION을 통해 이곳에서만큼은 환경문제, 에너지 문제 등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자신의 에너지를 통하여 일상생활의 일부를 생활할 수 있게 건강한 자전거의 이용을 통해 자전거 문화를 올바르게 정착하고 녹색정책에 부합될 수 있는 LIVING BRIDGE를 만들어 보았다.

BIKE STATION은 530MX530M의 4개의 방향이 있는 LIVING BRIDGE로써 환경오염, 에너지 문제 등에서 벗어나 녹색정책과 건강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적합한 공간이다. 양재천과 영동 1교를 직접적으로 이어주고 강남, 과천, 분당 방향으로 갈 수 있게 해주는 거점 역할을 하기도 하는 7층짜리 거대한 건물이다. 규모 또한 자전거 1000대의 주차공간과 이곳을 통하여 이동하는 인구 그리고 지역주민들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크다. 편의 시설로는 자전거 수리실, 자전거 용품, 샤워시설, 공원, 휴게실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자전거의 이용이 활성 화 됨으로써 많은 공간이 더욱 필요하게 되면 층을 쌓으면 되기에 더 이상의 공간을 넓히지 않아도 요구하는 만큼의 수요를 공급할 수 있는 BIKE STATION이 된다. 따라서 이 BIKE STATION을 통해 교통수단이 바뀌고 자전거 이용을 통해 우리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고 꽉 막힌 정책과 건강을 벗어나 잠시나마 바람을 쐬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