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연, 이경은 / Hanging Nest Station

우리는 건물내 보육시설을 석치하여 직장여성의 심적 부담을 줄이고 직장에 충실 할 수 잇는 현재의 상업적이고 정형화 된 공간에서 벗어나 집처럼 편안한 공간
에서 영,유아의 놀이와 보육이 이뤄지는 다양한 공간연출과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하고자 한다.

또한, 직장 내 보육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오는 단점을 여성들이 일에 소홀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외국 사례에서 보면 오히려 여성들이 맘 편히 일에 더 매진해 능률이 오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많은 건물 내부의 경우 직장 내 보육시설을 설치하기엔 공간이 부족하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그런 문제점을 내부의 작은 공간을 외부로 연결하여 구조물이 덧붙여진 공간을 구성한다.

[Nest_알을 낳고, 알을 품고, 새끼를 기르고, 잠자는 데 쓰이는 구조물]

쉽게 둥지를 틀고 사는 새들처럼 아주 작은 공간이더라도 필요한 장소마다 지을 수 있는 이동 가능한 공간 구성으로 주변환경과의 조화를 이뤄 건물과 매스와의 COMBINATION이 이루어지며 안락하고 편안한 보금자리에서 엄마의 보살핌이 가깝게 느껴지는 보육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