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연, 이지우 / 한반도 평화의 빛

1953년 휴전 이후, 남북은 현재까지 분단의 아픔을 겪어오고 있다. 그 사이에서도 꾸준한 대화와 교류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었고 2018년 가장 시사성 있는 단어는 ‘정상회담’, ‘남북교류’ 등이다. 2018년 2월에 개최되었던 평창올림픽에서 남북이 공동입장을 하였고, ‘코리아’ 라는 단일팀을 조성하여 경기에 참가하는 등 한반도의 불투명했던 평화가 눈에 비추어 졌기 때문이다. 이를 토대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계속해서 나아가 한반도 그리고 전 세계에 평화가 펼쳐질 것이라 예상되어 이를 기원하는 시설의 한반도 평화 전시관을 계획하였다.

DMZ구역에 자리잡게 하여 북한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시설이 전시관과 공존함으로써 시설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또한 그 어떤 것에도 제한 두지않고 해당 시설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시작점으로 우리들의 외침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란다. 빛은 어둠을 거둬내는 존재로 희망과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또한 고난을 거둬내는 개념은 희망이다. 이런 비슷한 측면을 가지고 빛과 희망을 연결시켜 빛을 희망의 상징으로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