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관 / HEALTH & HAPPINESS

City Farm – 도시의 텃밭이나 주말농장에서 내 손으로 신선채소를 기르는 도시농부가 늘고 있다. 농업이 도시를 만나면서 그 역할이 커졌다. 그동안 국민의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산업에서 이젠 먹을거리는 물론 건강과 환경개선 및 교육이나 공동체 회복 등 도시민들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산업으로 바뀌고 있다.

도시농원을 사람들이 찾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으나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에게 도심에 삶이 아닌 정서적으로 차분한 곳과 어린이들이 자연과 친화되여 놀 수 있게 하는것이다. 그리고 농원을 매개체로 자신의 어릴때 추억도 다시 회상하려고 한다, 가장 농촌적인 자연적인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보면 어릴때 가지고 놀던 곤충과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목재 정도가있다.

목재는 향기나 아름다운 결로 인하여 세계에서 인정받은 가구 재료이고 곤충은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정서발달, 어른들에겐 어릴때 추억을, 지극히 나이드신 분들에겐 치매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갑갑한 도심을 벗어나 도심 속 농원도 좋지만 도심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 힐링이다. 그래서 도심 농원 계획은 관광 농원으로 잡고 보고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