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김성진 / REITERATION

졸업 작품은 가장 ‘나’ 다워야 하기에, 이번 설계의 주제에 대해 생각하기전에 먼저 우리 스스로에 대해서 돌아보면서 생각을 열어가기 시작했다. 한명은 어린시절부터 남자들은 누구나다 좋아하는 ‘컴퓨터게임’ 을 많이 하는 학생이였다.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3D MODEL 쪽에 관심이 커져갔다. 시대가 지나 과학은 발전해가고 사회는 급변하는 시대에서 VR이라는것을 통해 사람이 가상세계의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사회가 변화했다. 계속 동경해오던 것을 이룰 수 있도록 과학이 발전해 준 것이었다. 이번 졸업전시회를 통해 오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고자 하였다.

또 한명은 사진 찍는 것을 좋아했었고, 그러다 보니 시각적인 예술에 대해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전시기획이나 여러가지 아트웍 작업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요즘의 트렌드는 새로운차원의 시각적 경험인 것 같았다. 특히 영상매체를 통한 방식에서 많이 보였다.

해서 우리의 관심사를 공간으로 풀어내기에 가장 좋은 공간이 어떠한 공간일지 고민했고, 그 결과 전시공간을 디자인해보면, 우리가 가지고있는 관심사에 대한 요소들을 공간에 녹여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전시공간을 기획하게 됐다. 이러한 생각의 흐름으로 프로젝션 맵핑과 미디어 아트라는 큰 표현의 방식을 컨셉으로 잡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