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시닝 밸리는 우수한 기술을 가진 문래를 발전시키고자 한 프로젝트로 낯선 문래를 설레는 문래로, 오래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한다. 하지만 현재 이곳의 건축물과 옥외광고물 등 낙후된 시설로 인해 지향하고자 하는 이미지 확립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머시닝 밸리만의 아이덴티티를 알릴 수 있는 통일된 이미지의 파사드 개선을 중점으로 한다.
문래동 소공인 뿐만이 아닌 주변 통행자의 시선으로 머시닝 밸리만의 정체성을 알리며, 긍정적 이미지로의 개선을 기대한다. 전체적으로 높낮이나 간판, 벽, 그 어디에서도 통일감이 보이지 않고 오래되어 낙후된 이미지를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통일감 있게 만들고 머시닝 밸리 이미지에 맞는 파사드를 구성하여 사람들에게 이곳을 알린다. 이곳의 건물 상부를 덮는 웨이브 판넬이 정돈되지 않은 상태로 놓여있어 시각적으로 불안하고 건물의 기둥으로 놓여있는 경량철골구조와 호이스트 레일 부분이 불완전하지 못하거나 녹슨 부분이 많아 더욱 이곳의 분위기를 낙후되게 만들고 있다.
또한 셔터가 낡거나 없는 곳이 있어 사람들이 손으로 옮기는 등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간판을 통일시키고 안전을 생각하여 사용자와 보행자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파사드를 디자인을 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