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현, 홍희정 / Boundary of public and privacy

옥상 위의 집들이 매우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집 사이의 간격이 좁게 구성되어 있다. 때문에 각각의 집들 간의 시선이 차단이 어렵고 프라이버시 침해로 인한 문제가 생기게 된다. 햇빛에 그대로 노출된 집의 특성 때문에 여름 더위 문제가 심각하다. 옥탑방의 좁은 집 사이 문제 프라이버시 침해를 해결하기 위해 각각의 집 들 사이의 시선들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옥탑방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그 외 옥탑방에 자급자족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을 구성하려 한다.

집들끼리의 사생활 침해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으면서도 이사를 가지 못하는 현실의 비극적 상황에 처해있는 구로동 옥탑방 사람들을 위해 실용적 버티컬을 이용해 시선을 차단하여 풍요로운 삶을 계획한다. 높이가 일정하고 빽빽하게 밀집되어 있는 옥탑방의 특징으로 인해 사생활이 침해되기 쉬웠던 문제를 버티컬의 개념을 도입하여 이를 해결하고 자급자족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구성한다.

옥탑방은 서로 멀리 있을수록 프라이버시가 보호된다. 이를 옥탑방들이 서로 상호 작용을 하여 가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라이버시가 지켜지도록 한다.

새떼처럼 비슷한 집단처럼 보이도록 1987년 SIGGRAPH에 제출된 논문에서 처음 등장한 기법이다. 모든 Boid들은 하나의 무리로서 움직이고, 장애물과 적들을 피하며 실제로는 단순한 규칙들의 상호작용들로 이루어졌을지도 모른다는 가정을 갖게 한다.
-밀집성: 빈틈없이 빽빽하게 모이는 성질
-방향성: 방향에 따라 제약되는 특성
-기능성: 기능이 가지는 역할과 작용 효과의 정도
-율동성: 일정한 규칙에 따라 일정한 시기에 변화하여 움직이는 성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