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준, 송정민, 최경준 / Take a break, Take a look

현대의 도시인들은 매연, 소음 등으로 쉴 새 없이 괴롭힘당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도심 한복판을 생활의 터전으로 삼아 영업을 하는 상인들에게 있어 그들이 근무하는 상가의 환경은 가히 최악이라 할 수 있겠다. 손님이 언제 점포에 들릴지 모르는 상인들은 잠시라도 그들의 가게를 비우는 일이 쉽지 않을 것이다. 그리하여 이러한 상인들이 잠시 틈 나는 시간을 활용하여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옥상 공간을 활용해 그들의 지친 몸과 정신을 치유해 줄 수 있는 공간을 생각해 보았다.

안과 밖의 모호성. 흔히 우리는 안과 밖을 결정하는 데 있어 논리적 사고를 통해 구분하기보다는 시각, 청각 등의 직관적인 감각으로 판단한다.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사람들의 시선, 촉감, 후각, 청각을 이용하여 안과 밖의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자연스럽게 외부와 내부가 연결되는 공간을 구상해 보았다. 안과 밖의 모호성. 흔히 우리는 안과 밖을 결정하는데 있어 논리적 사고를 통해 구분하기 보다는 시각, 청각 등의 직관적인 감각으로 판단한다.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사람들의 시선, 촉감, 후각, 청각을 이용하여 안과 밖의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자연스럽게 외부와 내부가 연결되는 공간을 구상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