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김민제, 백상민 / 죽반

‘죽반’은 대나무+선반의 합성어이며 ‘대나무를 사용한 선반’이다. 당신의 기억 속 대나무 숲의 모습은 어떠한가 각기 다른 모양의 대나무들이 한데 어우러져 숲을 이루고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빛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연상시켜준다.

현대인들의 반족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아 떠날 수 있게 해주는 다용도 선반을 제작하였다. 이러한 컨셉의 ‘죽반’은 공간에 여유를 담은 대나무숲을 연상시키며 대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빛은 신비로운 느낌으로 다가오기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