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고은혜, 이수진 / 童沁 : 동심

순수함으로 불러내는 동심, 순수한 감성으로 드러내는 동심

누구나 어릴 적 추억이 존재한다. 추억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반영하여 일상 속에서 추억을 떠오르게 도와줄 수 있게 한다.

실이 주는 따뜻함과 포근함으로 감싸진 의자에 앉아 떠오르는 추억을 실로 묘사해 의자를 감싼다. 실뭉치로 된 현탁은 사람들의 추억 덩어리를 모아 놓은 저장소 같은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