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처 입은 유기견, 그리고 외로운 노인. 우리는 이들이 한 공간에서 만나게 됨으로써 서로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한다.
공간으로서 버려진 Flyover, 충동적인 관심으로 입양되어 쉽게 버려지는 유기견, 그리고 우리나라뿐만 아닌 전 국가에서 심화되는 노인 증가,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이슈화하여, 버려진 공간으로 하여금 강제 퇴거된 사람과 동물이 만남을 통해 서로에게 위안이 되며, 단순한 카페나 센터가 아닌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간을 제안한다.
미국처럼 반려동물 문화가 확실하게 정착된 나라에서도 유기견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경제화로 인한 경제적, 금전적 문제, 그리고 충동적인 입양과 그 후의 무책임한 행태로 인한 급증하는 유기견. 경제 사회로 변화하는 사회의 특징 및 문제점인 저출산과 독신주의들의 급증으로 인한 인구 고령화와 경제적 형편 및 경쟁 사회에서 뒤처지고, 계속돼서 증가하는 독거노인. 점점 반려동물이라는 사회적 관심으로 인해 넓어지는 애견에 관한 직업군 등.
이러한 주체들을 서로 엮어주고 서로의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공간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