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각자 일하는 속도가 다르다. 또한 일을 할 때에 집중 되는 공간도 다르다. 하지만 오늘날의 회사 업무 공간은 모두 같은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어 지루하고 반복되는 회사 생활을 자아내며 각자의 업무 속도 차이에 의해 부딪히는 일이 생긴다. 이러한 문제점에서 조금이나마 탈피할 수 있는 회사를 설계하였다.
달리기를 할 때에는 많은 길을 만나게 된다. 평탄한 길, 오르막 길, 산 길 등의 장소와 사람에 따라 속도는 달라지기 마련이다. 이러한 개념과 달리기 할 때의 일정한 호흡, 역동적인 러닝의 이미지를 업무공간에 적용 할 계획이다.
경사로-높낮이-트랙
PROGRAM – 1F 달리기 트렉을 적용시켜 소통의 공간을 디자인하였다. 가운데 벽을 기준으로 원을 반으로 잘라 살짝 비틀어 배치를 하였다.
PROGRAM – 2F 달리기 할 때의 호흡의 일정한 간격과 틈에 집중된 공간이다. 업무공간의 집중도에 따라 단 차이와 재질의 무게감을 다르게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