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주의 : 명상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확인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통해 서로 다름의 차이를 느끼는 것
이 시에는 ‘ 하늘 ‘, ‘ 바람 ‘, ‘ 별 ‘ 과 시인의 삶의 길이라고 할 수 있는 ‘ 시 ‘ 가 담겨 있다. 삶의 절대적 기준인 ‘ 하늘 ‘ 에서 어떠한 외부의 고난과 시련에도 빛을 잃지 않고 반짝이는 ‘ 별 ‘은 현실의 ‘ 바람 ‘과 대비를 이루면서 시적 화자의 ‘ 시 ‘ 를 향한 삶의 방향을 안내하고 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에 처한 현실을 부정적으로
보지않고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인들의 마음은 늘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한다. 하지만 현실은 각박하고 인내해야 성공한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삶 속에서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혹은 가뭄의 단비처럼 나이, 성별, 장애 등 ‘ 그 어떠한 것도 문제되지 않는다 ‘ 는 공간 속 에서 마음의 평안을 스스로 찾고 자신의 존재에 대한 정체성을 확인하면서 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 또한 느낄 수 있는 공간에 초대 하려한다. 각박한 현실에서 벗어나 ‘ 나 ‘ 에 대한 깊은 명상을 하면서 스스로를 관찰하고 자신의 존재의 의미를 확인하면서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과 서로 다름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