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지친 일상을 치유하는 힐링놀이터를 만들다.”
현대카드의 4번째 라이브러리를 디자인 하게되면서 궁극적인 기업 목표로서 지친일상에서벗어나 아날로그적 감성과 영감을 되살릴수 있는 새로운 LIFE STYLE 라이브러리를 디자인 하려한다.
불과 몇년 전에 뛰어놀던 나무놀이터는 안전상이라는 이유로 하나 둘씩 사라져간다. 다양한 높낮이를 가지고 노는 재미 있던 과거와 달리 현재의 놀이터는 단조롭다. 나는 나와 친구들 우리같은 20대가 뛰어놀던 과거의 나무놀이터를 되살려 그 안에서 힐링을 받는 라이브러리로 재탄생 시키려한다.더하여 매스의 모습도 한그루의 나무를 닮아있으며 수직적으로 쌓여가는 형태를 띈다.
피라네지의 동판화에 쓰인 불규칙적인 계단으로 인한 수직공간과 격자창으로 인한 안과 밖의 구분 자유로운 탈 구조적인 방식과 그에따라 가지게 되는 형식의 유동성을 받아들여서 재해석하여 건축이 가지는 환상성을 극대화시키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