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도부터 젊은 예술가들은 상업적인 화랑을 피해 자유롭고 새로운 시도를 하기위한 대안공간들을 만들어 왔는데 그곳의 중심지는 통의동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대안공간의 중심지였던 통의동은 2014년 현재 재정난을 이유로 점점 문을 닫아갔다. 그러한 신진 예술가, 디자이너를 위해 그리고 통의동을 다시 대안공간의 메카로 만들려고 한다.
우리가 설계하는 공간에서 디자이너들은 자유로운 작업활동을 할 수 있고 다른 사용자들은 다른 주얼리점들과는 달리 자유롭게 전시를 구경하며 착용할 수 있다. 여기서 공통분모 ‘자유’를 뽑아낼 수 있다. 우리의 공간은 자유롭고 변화한다는 것을 내세워 컨셉을 잡았다.
가까우면서 떨어져잇는 공간들은 벽을 움직여 뚫린 문을 가운데로 모으면 소통 가능한 공간으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