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을 통한 합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면서 타인과 소통해 나간다. 소통과정에서 합의점을 찾고 자신들만의 질서가 만들어 지면서 건강한 공동체 생활이 완성되어 간다.
학교는 사회로 나가기 전 공동체 생활을 배우는 곳이다. 하지만 현재 학교에서는 도덕, 체육수업을 상실한 국영수 위주의 수많은 시험과 정확한 답을 요구하는 수업 방식으로 인해서 자신의 생각보다는 정해진 답을 말하는데 익숙해져 있고 학생들은 개인중심적으로 변하게 되었으며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 또한 심각한 상황이다.
새 공간은 기존의 도서관을 두고 추가로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동아리 실을 제공한다. 이 곳 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과 타인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준다. 더 나아가 동아리 활동을 하지 않는 학생들과 교외 사람들과도 함께 즐기면서 소통할 수 있도록 공연장과 전시장을 마련해준다. 공연과 전시로 인하여 학생들은 자신들의 동아리 활동을 타인과 공유하면서 자신을 표현하게 되고 타인과 소통하는 능력이 자라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