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동, 박남권, 안희준 / YOU & ME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다문화 가정이 농촌에만 집중되어 있었는데 이제는 도시 근로자들로 확대되어 다문화 가정에 대한 도 다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태이다. 가장 시급한 것은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과의 많은 접촉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바꾸는 것이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과의 많은 접촉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바꾸는 것이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과 일반 가정의 아이들로 나누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다문화의 일부라는 것을 인식 시켜야 한다. 하나의 공간 안에도 나누어진 공간이 아니라 함께 자신의 색을 유지한 채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중요하다. 이 점을 인식하고 아이들의 잦은 접촉을 통해 서로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서로 어우러지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한국사회의 다문화 가정과 다양성에 대한 탐색 /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고 상호공존하는 전략 /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색(문화)을 유지한 채 어울림이란 개념을 근거로 이를 상징화하는 모자이크라는 디자인 모티브를 이용하여 공간에 적용하고자 한다.

FRACTURE
거울: 사물을 있는 그대로 비추는 물건 – 깨진 조각은 각자 상을 맺어 사물이 왜곡됨 – 깨진 조각들을 현재의 문제점과 모자이크의 형태로 봄 – 깨진 조각을 맞추는 과정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보고 디자인에 적용하였다.